컴퓨터를 만나는 기쁨

9/11 주문을 하고, 세관까지 도착이 9/25이어서 10일내로 오겠지 했는데, 10월말까지도 도착하지 않아서 동일한 제품을 추가로 주문했는데, 어제(11/10) 도착했습니다. 국내에서 배송 절차가 어떻게 되길래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걸까요? 위 배송 추적 문구를 보면 "물건이 목적지 국가/지역 배송업체에 전달이 되면 더 이상 추적이 안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예상한 도착일정이 11/12이었으니 정확히 온거네요. 9/11 주문하고, 11/10 도착했으니 딱 2달 걸렸습니다. 다음부터는 조급한 마음 갖지 말고 여유 있게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1. 미르정원 가는 배 타는 곳 예전에 대청호 오백리길 7구간에 포함되어 있는 부소담악을 걸어서 갔는데, 블로그를 보니 미르정원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멋있다고 해서 미르정원을 다녀왔습니다. 부소담악을 관람할 수 있는 배가 유람선과 미르정원 가는 배 두 가지가 있는데, 유람선은 부소담악을 기준으로 위(왼쪽)에서 출발해서 부소담악을 한 바퀴 돈 후 원점으로 돌아가는데, 미르정원 가는 배는 부소담악 오른쪽을 돌아서 섬 같은 육지에 도착합니다. 이 중 미르정원 가는 배를 타려면 추소길 40을 찍고 가는데(배 연락처 010-5450-8507), 추소길 40을 조금 지나서 주차장이 있으므로 여기에 주차하고 약 400미터를 걸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인근 카페 또는 추소 펜션 위 길과 연결되어 있어서 여기서..

1. 실업급여의 의미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람에게 실직하는 동안 구직 활동을 열심히 하라고 지원하는 급여(구직급여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구직급여만 다룸)이며, 퇴직일로부터 12개월이 경과되면 더 이상 지급받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청에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퇴직 회사 또는 근무의 형태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주 5일을 근무하는 직장으로 가정하고 설명합니다. 2. 실업급여 신청 시기 가. 1년 이상 근무할 직장이 예상되는 경우 실업급여는 퇴직한 다음날로부터 12개월까지만 지급되므로 만약 1년 이상 근무할 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퇴직한 회사에서 퇴직 관련 서류가 넘어가기 전이라도 퇴직한 바로 다음 날 해당 지역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여 실업 신고를 해야 하루라도 빠뜨리지 ..

산에 오르니 밤도 익어서 벌어지고, 감도 붉은색을 띠어갑니다. 추석이 지난 지 벌써 열흘인데 이제야 곡식이 익어갑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렇게 무르익어가길 바랍니다. 푸르러가는 하늘 빛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고정 거치대형 타슈(파란색 자전거)뿐만 아니라 자물쇠형 타슈 자전거도 기존 타슈 앱으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노란색 자전거인 타슈 시즌2로 바뀌면서 기존 앱으로 QR-CODE를 찍으니 "QR 코드 데이터가 올바르지 않습니다." 하면서 대여가 안됩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파란색 앱을 사용하고 있냐고 하면서 노란색 앱을 설치하라고 합니다. Play 스토어 앱에서 타슈로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이 노란색과 파란색 앱 2개가 있습니다 설치하고 대여해보니 잘 됩니다. 또한 자전거 대여소 위치가 확인되면 자동 반납 처리가 완료됩니다. 이전에는 위치 인식이 잘못돼서 맞는데도 반납 버튼을 눌러야 했는데 개선됐습니다. 그리고 타슈 시즌2 앱을 설치할 때 기존 회원인데도 회원가입을 해야 하니 불편합니다. 그리고 아무..

대전에서 증평까지 가는 7:54 출발 무궁화호 1호차 69~72번 좌석 뒤편 마지막 칸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네요. SRT 등은 앞바퀴를 분리 후 짐 칸에 걸어야 한다는데 좋습니다. 맨 뒷칸에서 찍은 철로 모습 1, 모습 2, 그리고 1호차 뒤를 찍은 사진입니다. 열차에 따라 유아동반석 표시가 있기도 한데, 열차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는지 표시되면 좋겠습니다.

부산 해운대에 와서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5:34에 일출이라는데 해 뜨는 위치를 감 잡을 수 없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가 빌딩 사이가 붉어지길래 잠시 기다리니 황금빛 태양이 빌딩 사이로 솟아오릅니다. 너무 멋있어서 계속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를 찍는데 점점 밝아져서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습니다. 자연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 우리에게 다가와 감동을 줍니다. 바닷가에 자리 잡고 있는 황옥공주 인어상도 전설은 슬프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설은 "바다 건너 인어나라 나란다 국에서 무궁나라 은혜 왕에게 시집온 황옥공주가 늘 고국을 잊지 못해 보름달이 뜨는 밤바다 황옥에 비친 고국을 보며 그립고 슬픈 마음을 달랬다"는 내용입니다. 아래는 광안대교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입니다. "누리마루..

날이 따뜻해서 쌓이지는 안네요. 어쨌든 하얀 눈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