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만나는 기쁨

지하주차장 3층에 전기 자동차 충전소라는 구역이 정해져 있고 그 안에 대영 채비 1대와 나란히 데스티네이션 차저 2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 들어갈 때부터 전기 자동차 충전소 안내가 잘 되어 있는데 C구역에 있습니다.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모두 7kW 완속이고 채비는 급속 충전기입니다. 완속이지만 숙박하면서 충전하니 시간 구애를 받을 필요 없고 무료라 좋습니다. 테슬라 자동차가 많아서 자리가 없을까 우려했는데 평일 이른 시간이라 다행히 2대가 모두 비어 있습니다. 대영 채비도 비어 있었는데 바로 1대가 들어와서 충전을 합니다. 전기차 충전 경쟁이 치열합니다.

1. 슈퍼차저와 데스티네이션 차저 테슬라 차저는 슈퍼차저가 대부분인데, 백화점,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제공하는 데스티네이션 차저도 있습니다. 슈퍼차저는 급속 충전(120 또는 250kW, 계속 업그레이드 중)에 충전요금이 유료인데,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완속(7kW)에 충전요금이 무료입니다. 급속은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30분만 충전하더라도 20%에서 80% 정도까지 충전이 가능한데, 완속은 충전이 느려서 1시간에 10% 정도 충전이 되므로 쇼핑이나 식사 등을 하는 동안 무료로 부족한 충전량을 보충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 데스티네이션 차저를 이용한 충전 슈퍼차저는 크기부터 육중한데 데스티네이션 차저(충전기)는 아래와 같이 전화기 모양으로 생겼고, 충전기를 뺄 때는 위로 들어서 빼야 합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