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어갑니다. 산에 오르니 밤도 익어서 벌어지고, 감도 붉은색을 띠어갑니다. 추석이 지난 지 벌써 열흘인데 이제야 곡식이 익어갑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렇게 무르익어가길 바랍니다. 푸르러가는 하늘 빛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낙서장 202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