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의 놀라운 변화

메모장 몇 십년 동안 일관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더니

몇 일전 '저장된 상태로 열리고 등'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더니

탭도 되고, 좋습니다.

 

1. 탭 추가

 

 

2. 탭명과 파일명

그리고, 탭명이 '백두산'이란 것도 메모장 앱이 첫번째 줄의 입력 내용을 참고해서 정한 이름이고, 파일명이 아닙니다.

 

Everything에서 찾아보니 나오지 않고,

메모장 앱의 파일 메뉴에서 모두 저장을 누르니

하나씩 탭 명으로 저장할 것인지를 묻습니다.

 

탭명 '백두산'만 저장하니 동그라미 아이콘이 사라지고, 백두산.txt로 탭이름이 바뀝니다.

 

3. 새 창

그리고, 파일 메뉴에 새 탭뿐만 아니라 새 창 메뉴도 있습니다.

새 창 메뉴를 누르면 왼쪽 창같이 '제목 없음'이란 탭 이름이 생기고, 내용을 입력하면 그 이름으로 탭 이름이 바뀝니다.

 

 

4. 페이지 설정

페이지 설정 메뉴는 인쇄 설정에 관련된 메뉴입니다.

원래도 있었던 메뉴 같네요.

 

5. 확대, 축소 보기

확대, 축소 보기가 가능해서 글꼴은 유지하면서 화면에 보이는 글자만 크게, 작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확대를 오른쪽 창에서만 했는데, 왼쪽 창에도 영향을 줍니다.

맞나요?

 

6. 자동 줄바꿈 기본 설정

한 줄의 길이가 길 경우 매번 '자동 줄 바꿈'에 체크를 해서 보기 좋게 바꾸고는 했는데 이제는 그런 번거로움이 없어졌습니다. '자동 줄 바꿈'이 기본 상태이니 말입니다.

 

7. 메모장 시작 시

메모장 시작시 옵션이 '이전 세션의 콘텐츠 열기'인데,

 

 

첫번째 창의 내용만 기억하고 있어서

두 번째 창을 닫으려고 하면 저장할 것인지를 묻습니다.

 

이 때 저장하지 않으면 작성한 내용이 사라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8. 테마

 

앱 테마를 '어둡게' 하면 아래와 같이 바뀌는데,

 

 

'시스템 설정 사용'이 있어서 컬러 노트처럼 배경색을 바꿀 수 있나 했더니 개인 설정에서 윈도우의 배경 색을 다른 색으로 지정해도 변화가 없습니다. 잘 모르겠네요.

 

메모장, 쓸 일은 많지 않지만

소소하면서도 괜찮은 변화네요.